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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잠실5단지 정비계획안 심의 끝 보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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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경

▲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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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이현주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최종 보류됐다.


25일 정비업계 및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도계위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을 심의했지만 보류했다. 수권소위는 서울시 도계위에서 권한을 위임 받아 정비계획안을 검토·결정하는 기구다. 시는 앞서 도계위 수권소위에 안건 상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수권소위 통과에 무게를 두고 있었지만 무산됐다. 정복문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은 "한강대교쪽 공원 안에 문화시설 대신 주택이나 다른 시설을 넣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경미한 부분으로 파악되며, 수정 후 다시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주공5단지가 지난해 정기총회를 열고 변경한 정비계획안에는 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용도변경하고 공원 내 문화시설 연면적 2000㎡를 서울도서관 연면적 1만㎡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올해 45년차를 맞은 잠실주공5단지는 2017년 단지 내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하는 서울시의 심의를 통과해 최고 50층 재건축이 가능해졌지만 정비계획안이 몇년째 수권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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