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막을 앞두고 2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급락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종합지수는 각각 2.58%, 3.31% 하락한 채 거래를 종료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225)는 1.66%, 한국 코스피는 2.56%, 대만 자취안지수는 1.60%, 호주 S&P/ASK 200지수는 2.49% 하락했다.
25∼26일 열리는 FOMC 회의에 앞서 높은 물가상승률로 인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불안감을 키운 영향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도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심리를 가중시켰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4시52분 현재 S&P200 지수 선물(-0.98%), 나스닥 선물(-1.26%) 등 미국 증시 선물들도 약세를 보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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