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中 전인대가 베이징에서 맞이하는 첫 최고위급으로 초청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은 다음달 3일 3박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박 의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최 오찬 등에 참석한다.
국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리잔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과 회담 등을 중국 베이징을 찾는다.
리 위원장은 2020년 12월 양국 국회의장 화상회담에서 박 의장의 공식을 초청했다. 이후 관련 논의를 진행해 왔다.
박 의장은 리 위원장과 한중국회의장 회담을 하고 올 수교 30주년을 맞는 두 나라 의회 간 교류 확대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국회는 "박 의장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중국 전인대가 베이징에서 맞이하는 첫 최고위급 외빈"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박 의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최 오찬 등에 참석한다. 박 의장은 방중 기간 중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동포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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