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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계약심사로 지난해 6억원 예산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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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28억원 절감…주요 사업에 재투자

강진군 청사 전경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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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전남 강진군은 계약심사 운영으로 지난해 6억 2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대해 계약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하기 위한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2억원 이상 공사와 3000만원 이상 용역 및 1000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 198건, 591억원에 대한 계약심사로 총 6억 29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최근 4년 동안 793건 28억원 예산이 절감됐다.


특히 실적을 높이기 위한 감액 위주의 심사보다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했다.


절감된 예산은 강진군 주요 사업에 재투자해 합리적이고 유연한 재정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효과를 끌어냈으며, 발주부서와 실시설계 진행 중에 미리 계약심사 협의로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이끌었다.

이준범 기획홍보실장은 “세심하고 꼼꼼한 계약심사제도 운용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군민의 혈세가 허투로 쓰이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분석을 추진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용수 기자 kys8612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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