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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투자열풍'에 작년 IPO 자금조달 4배 증가… 사상 최대

최종수정 2022.01.25 06:00 기사입력 2022.01.25 06:00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110건의 기업공개(IPO)가 이뤄지면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으로 몰린 유동성 덕분에 유상증자도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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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5일 발표한 지난해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일년간 주식과 회사채 공모발행액은 231조4793억원으로 전년대비 19%(36조9961억원)이 늘었다.


주식 공모 발행은 총 199건, 29조903억원으로 일년전보다 18조1739억원(165.5%) 급증했다. 기업공개(IPO)가 110건 이뤄지면서 이를 통한 자금조달이 14조5225억원에 달했다. 2020년 IPO(87건)를 통해 3조8241억원의 자금조달이 이뤄진 것과 비교해 10조6984억원(219.8%)이나 늘어난 수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이전 최대치는 2017년 5조8893억원이었다.

지난해 공모주 투자열풍이 이어지면서 크래프톤(2조8008억원)과 카카오뱅크(2조5526억원), 카카오페이(1조5300억원), 현대중공업(1조800억원) 등 1조원 이상 대형 IPO가 다수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코스피에서 상장한 14건의 공모금액은 11조3817억원에 달한다. 반면 코스닥에선 96건의 IPO로 3조1408억원을 조달했다.


유상증자도 지난해 14조5678억원(87건) 규모로 발행돼 전년(7조923억원, 70건)보다 2배 넘게 늘었다. 대한항공(3조3160억원), 한화솔루션(1조3461억원), 삼성중공업(1조2825억원), 포스코케미칼(1조2735억원), 한화시스템(1조1607억원) 등 운영·차환자금 조달을 위한 상장기업 등의 유상증자가 활발하게 이뤄진 덕분이다.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은 202조3890억원으로 전년(183조5668억원) 대비 18조 8222억원(10.3%) 증가했다. LG화학(1조2000억원), SK(1조2000억원), SK하이닉스(1조1800억원), 한국남동발전(1조1400억원), 이마트(1조1200억원), 대한항공(9700억원), 한국수력원자력(8000억원) 등 대기업이 발행량이 늘면서 일반회사채가 479건, 46조7230억원으로 일년전(410건, 42조550억원) 대비 4조6680억원(11.1%) 늘었다.

다만 신용등급AA등급 이상 우량물 발행규모 및 비중이 감소(-9350억원·-9.2%p)한 반면, A등급 및 BBB등급 이하 비우량물은 증가했다.


금융채는 2194건, 139조6126억원으로 전년(1972건, 120조6595억원) 대비 18조9531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4조6244억원으로 전년말(576조9887억원)보다 47조6357억원 증가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656조4262억원으로 전년(1401조141억원) 대비 255조4120억원(18.2%) 늘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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