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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코로나19 검사체계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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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제공 자가키트·신속항원검사 등 선행 필요

확진자 밀접접촉·의사소견 보유자 등은 PCR 검사 가능

광주지역 코로나19 검사체계 새롭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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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지역 코로나19 검사체계가 새롭게 바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코로나 브리핑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PCR검사는 기존 확진자와 밀접접촉자 등 역학 연관자, 의사 소견 보유자,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신속항원 양성자 등 고위험군에게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우리시를 비롯한 4곳(광주·전남·평택·안성)에 대해 시범적으로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적용에 관련한 조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제공하는 자가키트로 검사를 받거나 23개 병·의원급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고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이 되면 PCR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광주시가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 확대 시행명령을 내달 6일까지 2주 연장한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과 정신요양·재활시설, 한방·재활병원 종사자 중 백신 미접종자와 1·2차 접종자는 주3회, 3차 접종자는 주2회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내달 6일까지 시설 대면면회도 계속 금지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 외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금지된다.


양로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노숙인 시설 종사자들은 백신접종 여부에 상관없이 주2회 PCR 진단검사를 받아야 하며 청소년 수련시설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주1회 PCR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학원, 독서실·스터디 카페 종사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주1회 PCR 검사를 받는다.


이 시장은 “미등록,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에도 백신접종이 가능한만큼 백신접종에 적극 응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설 명절을 앞둔 지금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고향방문, 여행자제 등 ‘잠시 멈춤’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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