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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환 '배틀그라운드', 신규 이용자 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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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전환 '배틀그라운드', 신규 이용자 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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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크래프톤이 자사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무료 플레이 서비스로 전환하자 신규 이용자가 486%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무료 플레이 서비스 시작 후 집계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이용자 게임 플레이’ 트렌드를 24일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신규 이용자 수다. 지난 일주일간 역대 서비스 기간 중 가장 많은 신규 이용자가 게임에 유입됐다. 배틀그라운드 첫 출시 후 신규 이용자 수를 매일 경신했던 시기와 비교했을 경우에도 486%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글로벌 모든 국가에서 전체적으로 이용자가 늘어났고 특히 CIS(독립국가연합), 동남아, 남미 지역에서 537%의 큰 성장률을 보였다. 이들 지역은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게임 매칭 건수가 3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개별 국가로 보면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인도, 칠레에서 눈에 띄는 규모의 신규 이용자가 유입되고 있다.


이용자가 게임에 얼마나 머무르는지 몰입도를 엿볼 수 있는 플레이타임은 무료 전환 전주 대비 PC와 콘솔 통합 평균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의 경우 최대 5배 이상 플레이타임이 증가하는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용자 수가 대폭 증가함에 따라 크래프톤은 이용자 실력에 맞춰 더욱 디테일하게 매칭이 가능하도록 매치메이킹 슬롯 수를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오세아니아, 유럽, 남미 지역에서는 이용자 매칭 대기 시간이 현저히 감소했다.


이밖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튜토리얼 활용 비중이 늘었으며, 튜토리얼 맵으로 등장한 에란겔 맵의 선호도가 태이고 다음으로 다시 높아졌다.


크래프톤은 이같은 이용자들의 성원에 '체크인 디너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주말 동안 배틀그라운드를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총 3일간 새로운 선물을 지급한다. 매주 출석 이벤트를 3회 이상 진행한 이용자에겐 궤도 전위대 보상을 지급한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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