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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박스, 누적 거래액 1조 돌파…지난해 거래액 3200억원 기록

최종수정 2022.01.24 09:01 기사입력 2022.01.24 09:01

미트박스 누적 거래액 1조원 달성. [인포그래픽=미트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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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2021년 거래액 32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의 상승률을 달성했다.


설립 8년 차인 미트박스는 직거래 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장을, 구매자에게는 비용 및 재고 부담 절감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육류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미트박스는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겪는 상황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플랫폼 이용률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트박스는 현재 약 200개사의 판매자가 4400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구매자 역시 가입회원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 이상 증가한 25만명 이상을 확보했다.


지난해 미트박스는 사업자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확보에 주력해왔다.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돕기 위해 식자재를 써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샘플존, 품질 불만족 시 100% 교환·환불해주는 품질보증제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서비스는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는 회원 증가 및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2021년 월간 거래액 330억원을 기록했으며, 12월 기준으로 누적된 판매량은 약 11만t에 달한다. 이를 박스로 환산하면 약 750만개의 박스가 거래된 것이다.


미트박스는 올해 풀필먼트센터 건립을 통한 물류서비스 고도화를 계획하고 있다. 상품 입출고 및 보관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최적의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고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는 "미트박스가 기존 축산 유통의 불편을 해소하고 유통 및 축산 시세 등의 디지털화를 통해 업계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판매자와 구매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강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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