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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尹, 호남에 보내는 손편지 직접 써…더 많은 사랑 받을 것"

최종수정 2022.01.24 09:47 기사입력 2022.01.24 09:47

"尹, 일과 마치고 밤늦게까지 육필로 적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손편지를 쓰고 있다. 사진=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페이스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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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미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우리 후보가 큰 격차로 리드하기 시작했다"며 설 연휴 호남지역에 윤석열 대선 후보의 손편지가 전달되면 호남 민심 공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호남에 다음 주 200만 통의 후보의 진심이 담긴 편지가 도달하면 우리 후보는 보수정당의 열세 지역인 호남에서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거다"라고 했다.

앞서 윤 후보 측은 설 연휴에 맞춰 손편지 200만 장을 호남에 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직선거법상 대선 예비후보는 전체 유권자의 10%인 200만여 세대에 홍보물을 보낼 수 있는데, 홍보물 대부분을 호남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대표는 "호남에 대한 진정성 있는 겸손한 자세와 호남의 발전을 위한 후보의 고심이 편지 속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는 후보의 손글씨체 폰트를 활용해 보낼 계획이었지만 후보가 호남에 대해서 더욱 더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고 하여 일과를 마치고 밤늦은 시간까지 직접 육필로 적은 손편지"라며 "그 정성이 꼭 한분 한분의 마음에 닿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월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를 물은 결과, 윤 후보 43.8%, 이 후보 33.8%,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11.6%,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2.4%,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 0.6%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조사(ARS)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8.3%였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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