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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7타 차 공동 24위"…호지스와 바르종 ‘깜짝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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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익스프레스 셋째날 호지 3위, 캔틀레이 공동 11위, '넘버 1' 람은 공동 15위

김시우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셋째날 2번홀에서 호쾌하게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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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디펜딩챔프 김시우(27·CJ대한통운)의 선전이다.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스타디움코스(파72ㆍ7113야드)에서 이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총상금 760만 달러) 셋째날 3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24위(11언더파 205타)로 올라섰다. 라킨타(파72ㆍ7060야드)와 니클라우스 토너먼트(파72ㆍ7159야드) 등 서로 다른 3개 코스에서 3라운드를 진행한 뒤 최종일 다시 PGA웨스트 스타디움에서 챔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김시우는 6타 차 공동 32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15개 홀에서는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6~18번홀 3연속버디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평균 300.6야드의 호쾌한 장타와 그린적중률 72.22%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다만 공동선두와는 7타 차로 벌어져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리 호지스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셋째날 17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리 호지스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셋째날 17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라킨타(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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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호지스(미국)와 폴 바르종(프랑스)가 깜짝 공동선두(18언더파 198타)를 달리고 있다. 톰 호지(미국)는 1타 차 3위(17언더파 199타)다. 이틀 연속 선두였던 ‘플레이오프(PO) 챔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맞바꾸며 이븐파를 적어냈다. 공동 11위(14언더파 202타)까지 떨어졌다.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15위(13언더파 203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한국은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2언더파를 쳐 공동 31위(10언더파 206타)에 자리했다. 이경훈(31·CJ대한통운)도 이 그룹이다. 노승열(31·지벤트)은 2언더파를 보태 공동 59위(7언더파 209타)로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강성훈(35·CJ대한통운)은 4타를 까먹고 공동 140위(3오버파 219타) ‘컷 오프’다. ‘최고령 메이저 챔프’ 필 미컬슨(미국)도 공동 150위(7오버파 223타)로 부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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