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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사상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현장 감식…유증기 폭발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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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당시 폭발음이 연달아 들렸다"

22일 오전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이 현장감식을 위해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2일 오전 충북지방경찰청 과학수사팀이 현장감식을 위해 청주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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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비엠 공장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현장 감식이 진행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고용노동부 등은 22일 오전 9시30분께 청주 청원구 오창읍 에코프로비엠 공장에서 현장 감식을 벌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참여하는 공식 합동 감식은 오는 24일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과 소방 등은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4층 보일러실을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로선 보일러실 내 유증기 폭발에 무게가 실린다.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하면 화재 당시 폭발음이 연달아 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불은 전날 오후 3시께 발생했다.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직원 30여명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30대 직원 등 4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1명은 건물 밖으로 뛰어 내려 크게 다쳤다. 나머지 2명은 소방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공장 내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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