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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4타 차 공동 7위"…‘넘버 1’ 코다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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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개막전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둘째날 대니엘 강과 로페스 공동 2위, 디펜딩챔프 제시카는 4위

박인비가 2022시즌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둘째날 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박인비가 2022시즌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둘째날 6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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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34·KB금융그룹)의 선전이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레이크노나골프장(파72·6617야드)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2시즌 개막전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둘째날 5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7위(6언더파 138타)로 올라섰다. ‘넘버 1’ 넬리 코다 선두(10언더파 134타), 대니엘 강(이상 미국)과 가비 로페스(멕시코)가 1타 차 공동 2위(9언더파 135타)다.

박인비는 4타 차 공동 14위에서 출발해 버디 6개(보기 1개)를 낚았다. 13, 15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상큼하게 시작한 이후 2~3번홀 연속버디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5번홀(파4) 보기로 잠시 숨을 고른 뒤 7~9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페어웨이 2차례, 그린은 3차례만 놓쳤다. 퍼팅 수는 28개다. 선두와는 4타 차, 지난해 3월 기아클래식 이후 통산 22승째의 기회다.


코다가 버디 7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평균 263야드의 장타와 그린적중률 88.9%, 퍼팅 수 28개가 발군이었다. 1타 차 선두로 나서며 지난해 11월 펠리컨위민스챔피언십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시즌 첫 승이자 통산 8승째의 호기다. 전날 선두였던 로페스는 4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을 지키지 못했다. 디펜딩챔프 제시카 코다(미국)가 2타 차 4위(8언더파 136타)에서 2연패를 노리고 있다.


안니카 소렌스탐이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안니카 소렌스탐이 힐튼그랜드베케이션스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둘째날 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올랜도(미국)=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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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 사소(일본) 공동 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9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다. 한국은 김아림(27·SBI저축은행) 20위(이븐파 144타), 박희영(35·이수그룹) 28위(7오버파 151타), 이미림(32·NH투자증권)이 최하위인 29위(10오버파 154타)다. ‘옛날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저명인사 부문에서 공동 2위(68점)로 밀렸다. 메이저리그 출신 데릭 로(미국)가 선두(69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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