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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물류전용 수출바우처’에 119억원 투입…“기업당 1400만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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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개 중소기업 대상, 최대 1400만원 물류비용 지원
24일 접수 시작, 상시 실지급 방식

수출 전진기지 부산항. 사진 = 연합뉴스

수출 전진기지 부산항.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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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물류난 극복을 위해 119억원 규모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출 중소기업은 24일 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해상운임이 5배, 항공운임이 3배 증가하는 국제 물류난에 대응해 2021년 추경예산 109억원을 긴급 편성해 물류바우처를 신설했다.


물류비 긴급 지원으로 중소기업 1080개사는 물류난 속에도 수출을 이어갈 수 있었다. 물류바우처 참여기업은 2021년 수출실적이 전년동기대비 2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국제물류비가 20만원 이상 발생한 중소기업은 발생 물류비의 70%를 최대 1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 물류바우처 사업은 신속하고 간편한 물류비 지원을 위해 선정평가 방식이 아닌 물류비 지출액의 70% 상시 실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은 국제물류비가 발생할 때마다 물류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결격요건과 물류비 지출 증빙만을 검토해 기업당 1400만원 한도로 지출한 물류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중소기업이 국제 물류난 등 대외적 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수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실제로 물류비를 부담한 기업에 물류비가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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