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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국제경쟁 75개국 491편 출품

최종수정 2022.01.21 16:29 기사입력 2022.0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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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공모에 75개국 491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21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4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공모에 75개국 491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며 "지난해 출품작 수 398편보다 93편, 23.36%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제경쟁 출품에 참여한 국가는 68개국에서 75개국으로 늘어 전년 대비 7개국이 더 참여했다. 대륙별로 분류했을 때 유럽,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순으로 많은 작품을 출품했으며,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총 56편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스페인이 37편, 중국은 35편을 출품했고 미국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33편과 31편을, 이탈리아와 캐나다가 30편과 24편으로 뒤를 이었다.


출품작은 극영화 266편(54.18%), 다큐멘터리 168편(34.22%), 애니메이션 10편(2.04%), 실험영화 30편(6.11%), 기타 17편(3.46%)으로 전년도 대비 극영화 71편, 다큐멘터리 10편, 애니메이션 8편이 증가했으며 실험영화는 전년도와 동일한 편수인 30편이 출품되었다.


지난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공모에서 극영화가 48.99%를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여, 올해는 극영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54.18%로 5.19% 소폭 증가했으나 기타 장르의 비율 또한 늘었다. 특히 다큐멘터리 픽션, 에세이 필름과 같은 혼합 장르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전주국제영화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출품해주셔서 감사하다. 창작자들의 도전 정신이 돋보였다"며 "공모 결과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독립·예술영화 제작에 대한 전 세계 영화인들의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라북도 전주시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230여 편 규모 500회차 상영으로 개최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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