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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올해 게이밍기어 신제품 R&D ‘전력질주’… “e스포츠 시장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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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국내 1위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앱코 가 아시안 게임의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시장 공략에 나선다. 각계각층의 게이머들을 겨냥한 가성비 높은 고사양 게이밍기어 제품들로 승부수를 보겠다는 목표다.

앱코, 올해 게이밍기어 신제품 R&D ‘전력질주’… “e스포츠 시장 활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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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앱코는 올해 상반기 제품 연구개발에 주력해 연말까지 총 280여개의 게이밍기어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한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외에도 코로나19 이후 호황을 맞이한 게이밍 노트북과 게이밍 모니터, 게이밍 메모리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게이밍기어 및 PC 주변기기 시장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비대면 수요로 게임,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의 PC 활동이 늘면서 게임 외에도 다양한 목적으로 게이밍기어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앱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주 매출처였던 PC방 운영 제한으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게이밍기어 시장은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성장에 따른 동반 수혜 하나만으로도 반드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시장”이라며 “주력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 연구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앱코는 국내 키보드, 헤드셋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KN10C PBT 무접점키보드’와 ‘N800 게이밍 헤드셋’은 지난해 가장 큰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다. 또한 펄어비스의 인기 게임 ‘검은사막’ 공식 라이선스 게이밍기어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게임사와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며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의 연령대와 성향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다양해지면서 게이밍기어의 시장 수요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e스포츠 시장 외에도 사무용 오피스 시장이 홈 오피스로 확대되는 등 긍정적 트렌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업계 1위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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