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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아이 "사업 다각화 성과…2022년 흑자전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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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씨비아이( CBI )는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 다각화 전략의 성과가 올해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씨비아이는 자동차부품 단일 사업만으로는 추가 매출과 수익구조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 불리한 환경까지 더해져 작년부터 다양한 전략 추진과 더불어 다임러 트럭 등 주요 매출처와 협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마련에 전념해 왔다.

씨비아이가 공급 중인 부품들은 대부분 상용차에 사용되는 주요 핵심 아이템으로 승용차 부문의 전동화 속도는 빠른 반면, 상용차 부문 전동화는 변화의 움직임은 있으나 글로벌 업계 전반 상대적으로 많은 기간과 준비가 필요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다임러트럭,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위아, 대동 등 주요 매출처의 수요도 지속 증가세에 있다"며 "씨비아이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시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씨비아이는 올해는 차량부품 중에서도 상용차 부품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임러 트럭 등 주요고객과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가운데, 작년부터 추진하던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써 UAM사업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 상용차 1호 출시와 함께 자동차 전장 사업에도 진출해 매출 본격화를 통해 기존에 영위하던 상용차 부문 사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또 씨비아이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 회사 '키네타'의 국내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씨비아이의 최대주주인 그로우스앤밸류13호 투자조합도 보호예수물량 해제에도 불구하고 지분 매각 없이 지배구조 안정화를 통해 경영효율화를 높일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체적인 이익 확보를 통해 성장 기틀을 다지면서 올해는 확실한 흑자전환이 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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