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설 연휴 시립장사시설 성묘 자제해 주세요" 서울시, 실내 봉안당 폐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묘는 6인까지…무료순환버스 미운행과 제례실 폐쇄 등 특별 방역 조치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 내 '사이버 추모의 집' 운영…비대면 성묘 권장

"설 연휴 시립장사시설 성묘 자제해 주세요" 서울시, 실내 봉안당 폐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설 연휴 기간에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달라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시립묘지 5곳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할 예정이다. 폐쇄대상 실내 추모시설은 봉안당(승화원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4곳과 실내 제례실(건물식추모의집) 3개소다.

또한 시민의 방문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는 운영하지 않고, 성묘인원 6인까지 제한 · 음식물 섭취 자제 등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순찰 인력을 운영한다.


한편 공단은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하여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친지나 지인도 함께 고인 추모를 할 수 있다.


조성일 이사장은 "사이버 추모의집 온라인 비대면 성묘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대신하셨으면 한다"면서 "불가피하게 설 연휴 성묘 시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