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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된 창원 소계지구에 주민 위한 ‘다함께 어울림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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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다함께 어울림센터' 기공식이 열렸다.[이미지출처=창원시]

창원시 소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시설인 '다함께 어울림센터' 기공식이 열렸다.[이미지출처=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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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20일 소계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다함께 어울림센터’ 건립에 착수했다.


주민들의 모임·문화·교육을 위한 복합 기능 공간인 어울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106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공유주방, 빨래방, 카페 등의 주민편의시설, 2층은 주민복지시설인 헬스장과 샤워실, 3층은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센터 건립 후에는 ‘소계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해, 사업 이후에도 마을주민 스스로가 자생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헬스장, 카페, 빨래방, 공유주방 등의 수익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마을 공동체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에 환원해 마을 활성화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주거 취약지역인 소계지역에 4년간 192억원을 투입해 센터는 물론이고 청소년과 유소년의 놀이·문화시설인 ‘창의의 숲’, 노인과 아이가 함께하는 휴식공간 ‘노+리마당’ 등을 건립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이 밖에도 소계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스스로가 도시재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도시 활력을 증대시키고,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허 시장은 “다함께 어울림센터는 낙후된 소계지역에 문화·복지·교육 등 주민공동체의 중심 역할로 도심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약속된 공기 내 안전하게 건립해 주민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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