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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인은 주민” … 경남 의령군 화정면 주민자치회, 지금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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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이 열렸다.

지난 19일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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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서 주민자치회가 첫선을 보였다.


화정면은 지난 19일 화정복합문화센터에서 주민자치회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전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주민자치회는 읍면동 행정에 관한 자문역할에 머물렀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지역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총회와 주민참여예산으로 해결하는 주민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의령군은 지난해 9월부터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해 현재까지 의령읍, 화정면, 용덕면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했고 내년부터 모든 읍·면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는 실질적 주민자치를 위해 전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한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공모를 진행 중이며 특색있는 사업 발굴부터 사업 시행까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상향식 주민참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정면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주민자치회가 그 탄생에 생명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주민자치회가 상향식 주민 참여의 정점으로 활약해 군민과의 소통 채널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주민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의령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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