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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 돕는 창원시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 성공적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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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지난해 8월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인트라이트밴처스, CIS와 투자협약을 맺고, 본사 창원 이전을 약속했다.[이미지출처=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지난해 8월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인트라이트밴처스, CIS와 투자협약을 맺고, 본사 창원 이전을 약속했다.[이미지출처=창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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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직접 출자해 참여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가 총 17억원의 펀딩을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조성된 유니콘 펀드는 창업 3년 이내 기업 또는 창업자로서 매출액 20억 미만 기업 중 기술성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강소형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출자액의 2배 이상의 펀딩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목표 조성액 220억원 중 20억원을 출자했다.

펀딩을 위해 시는 벤처투자 매칭데이를 격월로 개최해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해왔다. 그 결과 에이아이바이오틱스와 본사는 다른 지역에 있지만 창원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CIS, 로티 등 총 3개사에 대해 17억원 펀딩 성과를 거뒀다.


이중 고속 슬라이드 스캐너, 병리검사용 스캐너, 현미경 등 디지털 병리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CIS는 지난 13일 본사 창원 이전을 완료했다.


CIS는 그간 본사는 다른 지역에 있지만 팔용동 창원스마트파크 산학캠퍼스에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8월 펀드 운용사인 인라이트벤처스 및 창원시와 본사의 창원 이전을 조건으로 5억원의 펀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모태펀드 자금과 결합한 1호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성과에 따라 향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펀드 추가 조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박동진 신성장산업과장은 “혁신 기술과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의 창원 이전을 환영한다”며 “펀드 투자를 통해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의 발 빠른 성장을 도와 많은 고용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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