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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현대로템, 목표주가 3.7% 하향”

최종수정 2022.01.20 07:31 기사입력 2022.01.20 07:31

매출수주 늘지만…더딘 이익 개선세
대신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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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신증권이 현대로템 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매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이익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는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3.7% 하향 조정했다. 전일 종가는 2만800원이다.

매출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철도 부문은 잔고가 늘어나면서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충당금 이슈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원재료가 상승에 대한 부담도 일부 반영되고 있다. 방산 부문 역시 잔고와 함께 매출도 늘고 있다. 올해는 수주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플랜트 부문은 잔고가 줄어들면서 매출 정체도 감소하는 흐름이다. 대신증권은 이를 종합해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7851억원으로 추정했다.


(제공=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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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도 늘고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현대로템의 수주를 전년 대비 22% 증가한 3조4000억원으로 예상했다. 철도 부문은 지난해 4분기에만 1조3000억원을 수주했다. 이는 KTX 이음을 포함해 국내 중고속 열차 확대 및 과점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풀이된다.


방산 부문의 수주는 전년 대비 25% 줄어든 1조원으로 추정되지만 올해 제품 다변화 및 프로젝트 확대가 기대된다. 아울러 플랜트는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성장 동력 발굴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는 철도와 K-2 전차의 업계 입지, 수소 신사업 등이 현대로템의 주가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익 개선세가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83억원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는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11%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충당금 이슈와 원가 부담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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