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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 건희'까지 등장…김건희 팬카페 회원 2만9000명 돌파

최종수정 2022.01.19 16:14 기사입력 2022.01.19 16:14

'7시간 통화 녹취' 보도 후 관심 급증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얼굴과 영화 '아토믹 블론드'(왼쪽), '원더우먼' 포스터를 합성한 이미지./사진=네이버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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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2만90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6일 MBC '스트레이트'가 김씨와 기자 사이의 통화 녹취를 보도한 이후로 김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일 네이버 카페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의 회원 수는 오후 4시 기준 2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5일에는 회원 수가 200여명이었으나 통화 녹취가 보도된 직후 신규 가입자가 급격히 늘었다.

건사랑 카페 메인엔 김씨의 얼굴을 영화 '아토믹 블론드', '원더우먼' 포스터에 합성한 사진이 올라왔다. 두 영화는 모두 여성 주인공의 활약을 담고 있다.


포스터에는 '적폐들을 입 다물게 만든 호탕함, 모두가 놀란 진짜 걸크러시! 유쾌하고 당당한 김건희 녹취록', '압도적인 정권교체', '원더 건희(Wonder Gunhee)' 등의 문구가 담겼다.


또 김씨가 기자와의 통화에서 유부남 동거설을 해명하며 "사진을 받았다고? 어때, 상관없는데"라고 말한 부분과 "정치라고 하는 건 항상 자기 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해",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라고 언급한 내용도 포스터에 적혔다. 메인 하단에는 고(故) 육영수 여사와 김씨 사진을 나란히 배치한 이미지도 올라와 있다.

한편, 스트레이트는 16일 김씨와 유튜브 방송 '서울의 소리' 소속 기자 사이의 통화 녹취록 중 일부를 보도했다. 통화에서 김씨는 조국 사태와 정치권 미투 사건 등에 관해 개인적인 견해를 가감 없이 밝혀 논란이 됐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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