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새 유럽의회 의장에 몰타 출신 로베르타 멧솔라가 선출됐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멧솔라 신임 의장은 이날 표결에서 616표 가운데 458표를 얻었다.
멧솔라 의장은 유럽의회 의장에 선출된 세 번째 여성이자 최연소 의장이 된다.
그는 최근 지병으로 별세한 다비드 사솔리 유럽의회 의장의 후임으로 2년 6개월간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사솔리 전 의장은 별세 전 이번 신임 의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멧솔라는 유럽의회 부의장으로서 지난 11일 사솔리 전 의장이 숨진 이래 의장 대행 역할을 해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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