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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직속 균발위 광주지역 출범 'AI·문화 융합 미래 도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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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직속 균발위 광주지역 출범 'AI·문화 융합 미래 도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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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공동상임위원장 김두관·송기도) 광주광역시 지역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가 1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두관·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과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갑석 시당위원장의 축사와 김두관·송기도 공동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광주광역시 실정에 맞는 주요 균형발전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균형발전위원회 광주시공동위원장, 지역발전본부 광주시위원장, 부위원장 등 주요 직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1월 4일 균발위 중앙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설계와 긴밀히 연결된 제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업”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일극에서 다극 체제로,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균형발전 철학을 전면에 표방한 바 있다.

전국을 초광역권으로 재편하고자 하는 후보의 의지가 확인된 만큼, 균발위 차원에서 지역별 미래와 비전 설계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광주광역시는 AI 그린 뉴딜, 탄소 중립 생태도시 조성, 디지털 융복합 문화예술 창달을 통해 첨단기술과 생태, 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도시의 실현하고 호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서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4기 민주정부는 광주광역시가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한 아시아문화중심수도라는 청사진 실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기도 상임위원장 역시 5극3특체제, 메가시티 연결 동서철도망, 균특회계의 획기적 개선과 불균형 해소 등을 주요 정책제안으로 발표한 바 있다.


5개 메가시티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청), 호남권(광주·전남), 수도권이며, 3개 특별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새만금·전북특별도, 강원평화특별도다.


허민 광주광역시위원장(전남대 교수)은 미래 첨단산업 도시와 아시아문화중심수도를 광주광역시 지역 발전의 정책기조로 내걸었다.


또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기반 조성 ▲전남과의 협력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국가산단의 지정과 육성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 단지 조성 ▲탄소중립 생태도시 조성 ▲디지털 융복합 문화예술 중심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확대 조성과 마한문화권 복원 ▲바이오 메디컬 혁신산업단지 조성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 등 광주광역시의 균형발전 정책을 제안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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