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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확정…부평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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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연안부두선 등 3개 노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시행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반영된 노선도 [인천시 제공]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반영된 노선도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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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2조 8600억여원을 투입해 부평연안부두선·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선 등 8개 노선에 대한 도시철도망 건설을 추진한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1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변경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인천2호선 검단 연장 ▲부평연안부두선 ▲송도트램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주안송도선 ▲영종트램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 ▲제물포연안부두선 등 8개 노선이다. 총 87.79㎞ 길이의 철도망 건설에 2조 86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인천2호선 검단 연장선'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선'에 포함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지난 달 16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부평연안부두선'도 지난해 11월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했고, '송도트램'은 올해 상반기 중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의 기본이 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도지사가 관할 도시교통권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수립하고 국토부장관이 승인하는 10년 단위 계획이다. 5년 주기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철도망 확충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경우 철도의 수송 분담률이 13.5%에서 16.0%까지 증가하고, 도심 어디서든 1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 시민의 교통편익 증진과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8개 노선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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