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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몸통' 메트로폴리탄 회장 측근 잡혔다…이르면 오늘 국내 송환

최종수정 2022.01.18 10:13 기사입력 2022.01.18 10:13

인터폴 적색수배 중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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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라임자산운용(라임)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받은 채 도피 중인 김영홍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측근이 해외에서 검거돼 이르면 18일 국내로 송환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인터폴 적색수배 중이던 정모씨는 이달 8일께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돼 외국인 수용소에 수감됐다. 그는 국내 송환을 위한 서류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이날 국내로 송환될 예정이다.

필리핀에 있는 한 카지노의 대표인 정씨는 카지노 실소유주인 김 회장에게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해외 도피자금을 지원한 의혹을 받는다.


이 카지노는 도박 현장을 국내에 중계하는 일종의 원격 도박장인 '아바타 카지노'로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원격 도박장을 개설해 700억원대의 수익을 챙긴 혐의(도박공간개설) 등을 받고 있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해외로 잠적한 정씨와 김 회장을 지난해 11월 기소 중지 처분한 바 있다.

한편, 부동산 시행사인 메트로폴리탄은 라임에서 약 3000억원을 투자받았고, 김 회장은 돈의 상당액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재판에 넘겨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김 회장 등을 1조6000억원대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건의 주요 인물로 지목한 바 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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