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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서울영상광고제 2021’ 두 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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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던킨, ‘서울영상광고제 2021’ 두 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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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서울영상광고제 2021’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작은 두 편으로 ‘소금淸 우유도넛’ 광고가 촬영 부문 동상을, ‘2020 윈터 캠페인: 딜리버리 편’이 사운드 부문 동상을 차지했다.

2021년 6월 공개된 던킨의 ‘소금淸 우유도넛’ 광고는 ‘맛있는 도넛은 3박자!’라는 콘셉트로 제품의 ‘고·단·짠(고소함, 단맛, 짠맛)’ 매력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해당 광고는 말돈 소금이 쌓인 순백의 소금산, 고소한 저지 우유가 흐르는 강과 도넛의 만남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영상미로 ‘영화 같은 연출’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상과 함께 은은하게 흐르는 3박자 왈츠 음악과 ‘극씨즐(extreme sizzle, 식욕을 돋우는 매력적인 소리 등을 활용해 시청자의 감각을 자극하는 광고)’ 기법을 살린 사운드가 흘러나오면서 맛에 대한 즐거운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도 이어졌다.


해당 광고는 CF 촬영에 많이 사용되는 초고속 팬텀 카메라 등을 사용해 슬로우 모션, 선명한 화질과 색감 등 수준 높은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광고 촬영에 사용된 도넛만 1,200개에 달한다.

실제 광고 효과도 나타났다. 던킨에 따르면 광고 속 ‘소금淸 우유도넛’은 작년 한해 동안 600만개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렸고, 도넛 총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며 도넛의 프리미엄화를 선도했다.


또 다른 수상작인 던킨의 ‘2020 윈터 캠페인: 딜리버리 편’은 던킨 도넛과 커피를 집에서 배달로 간편하게 즐기는 모습을 빠른 속도감과 간결한 연출로 담아낸 광고다. 2020년 12월 공개됐으며, 굵직한 광고 모델 없이 크리스마스 캐롤에 맞춰 울리는 초인종 소리, 산타할아버지의 목소리 등 청각적인 요소만으로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또, 빨간 털장갑, 루돌프의 뿔 등 시각적 요소가 사운드와 재치 있게 조화를 이룬다는 호평을 받았다.


SPC그룹 던킨 관계자는 “이번 서울영상광고제 두 개 부문 수상은 던킨만의 유쾌한 콘텐츠로 고객과 즐거운 소통을 이어나간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참신한 광고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 ‘TVCF 어워드’로 시작한 ‘서울영상광고제’는 이번으로 19회를 맞이했다. 70여명의 광고인과 전문심사위원단 그리고 75만명의 네티즌의 평가를 통해 매년 영상광고 우수작을 선정한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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