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이달 19일~내달 2일 관내 산업단지와 공장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감시 활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중점감시·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우선 19일~28일에는 환경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 등 중점감시 대상사업장 30곳에 대해 사전계도와 집중순찰을 벌인다.
이어 29일~2일에는 산업단지, 공장지역 등 오염 우심지역 인근의 조천·미호천 등 주요 소하천 7곳에 대한 감시활동과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운영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설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행위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감시와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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