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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지금] 5200만원선에서 부진…JP모건 “올해 美 Fed 금리 인상 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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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상 우려에 부진한 가상화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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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대표 가상화폐(암호화폐) 비트코인이 5200만원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 미국 거대 투자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6~7회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41% 하락한 5195만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부터 비트코인은 5100만~5200만원대에서 큰 변동이 없다. 이날 오전 9시7분 비트코인은 5230만원까지 올랐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약세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필라델피아 비즈니스저널 주최 컨퍼런스에서 연내 3~4회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이는 지난달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예상한 금리 인상 횟수 3회를 넘어서는 예상 수준이다.


다이먼 CEO는 한술 더 떴다. 지난 14일 미 경제매체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미 Fed가 연내 금리를 4회 이상 올릴 가능성이 높다”며 “6~7회 인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경제 성장을 중단시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자제토록 하는 게 Fed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자체 가상화폐 및 대체불가능토큰(NFT)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마트는 지난달 총 7개의 상표 출원 서류를 특허당국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디지털 광고 벤처기업 ‘월마트 커넥트’가 가상화폐 관련 서류 3건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월마트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메타버스(가상세계)를 마련할 것으로 점쳐진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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