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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3개월 만에 결혼…임신했다고 거짓말" 한서경 결혼성공기 공개 '마이웨이'

최종수정 2022.01.17 13:36 기사입력 2022.01.17 13:30

"함께 공연 다니며 첫 이미지와 달라져"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가수 한서경과 남편인 매니저 이용진씨가 출연했다. /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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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한서경이 5세 연하인 남편과 결혼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한서경은 남편이자 매니저인 이용진씨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씨는 한서경을 향해 "나이를 한 살 더 먹다 보니까 옆에 가급적 오래 있어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한서경은 "원치 않는다"라고 응수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서경은 남편 이씨와 결혼하게 된 계기로 시아버지를 꼽았다. 문화 예술업에 종사하던 시아버지가 한서경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이씨에게 '한서경을 데려 오라'며 운전을 시킨 게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는 것이다.


한서경은 이씨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 20대 초반으로 보였다. 너무 어려서 (시아버지에게) '회장님 아드님이세요. 너무 귀엽다'고 했다"며 "저는 나이가 있으니 머리를 쓰다듬어줬는데 남편이 저를 엄청 재수 없게 봤다. 알고 보니 남편은 29살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씨 또한 "정말 싫었다. 초면인데 저러니까 더 싫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이씨가 한달에 걸쳐 한서경의 로드 매니저를 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감정은 변화했다. 이씨는 "서경씨와 공연을 다니고 시간을 보내는데 첫 이미지하고는 많이 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했다. 이용진은 "저희 부모님한테는 서경 씨가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쳤다"고 말했고, 한서경은 "친정아버지가 직업을 묻길래 착하다고 했다. 나이를 묻길래 진짜 내가 만난 남자 중에 제일 착하다고 했고, 어느 학교 나왔냐고 하길래 '아버지 진짜 착하다니까요'라고 했다. 결국 착한 걸로 결혼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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