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LG생활건강 이 공정공시 의무를 위반했는지 여부를 한국거래소가 확인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17일 오전 10시51분 기준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1.95% 하락한 9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일부 증권사들은 장 개시 전 LG생활건강이 지난해 4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이날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3%이상 하락했다.
이에 코스피 상장사인 LG생활건강이 결산실적 공시예고 등의 안내공시 없이 증권사 연구원에게 4분기 실적을 미리 전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정공시를 위반하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등의 제재를 받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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