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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5000명 운집 '민중총궐기' 여의도에서 강행…경찰, 주최자·참가자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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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기습집결 대규모 시위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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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통고에도 1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1만5000명 규모의 민중총궐기 대회가 강행된 데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이날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한 주최자 및 주요 참가자 등에 대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및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행위에 책임이 있는 주최자 등에 대해 즉시 출석요구하는 한편, 지난해 도심권 대규모 불법시위에도 중복적으로 관여한 주최자 및 주요 참가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진보당·전국농민회총연맹 등 진보성향 단체들이 모인 전국민중행동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공원에 기습적으로 집결해 '2022 민중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에도 7월 전국노동자대회, 10월 총파업대회, 11월 전국노동자대회 등 수차례에 걸쳐 서울 도심권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바 있다. 서울경찰청은 집회 지역 관할 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불법시위 수사본부를 편성, 주요 참가자 및 주최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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