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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KT&G, 4Q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예상”

최종수정 2022.01.06 07:29 기사입력 2022.01.06 07:29

배당락 이후 모멘텀 부재…올 1분기 주가 약보합세 예상
하나금융투자 "KT&G 목표주가 10만3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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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KT&G 가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하회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락 이후 주가의 성장동력(모멘텀)도 다소 부족하다.


6일 하나금융투자는 KT&G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1조2563억원,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20.5% 줄어든 2684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컨센서스 대비 10.14% 하회하는 수준이다.

국내 시장은 견조했다. 통상적으로 시장점유율이 약했던 4분기에도 65%대를 유지했다. 국내 궐련의 지난해 4분기 총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담배(HNB) 판매도 역시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해외 시장이 부진한 것으로 관측된다. 해외 국가들은 봉쇄조치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중동 지역의 발주도 늦어지고 있다. 이에 수출 담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인니 법인 판매와 궐련형 전자담배 ‘릴핏’의 수출은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단기 주가 모멘텀도 부재하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주가가 6.4% 하락했다”며 “배당주 특성상 올 1분기 주가는 약보합세가 예상되며 단기 주가 모멘텀은 다소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금융투자는 KT&G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3000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7만8500원이다.


한편 올해 KT&G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한 5조4561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5% 감소한 1조2530억원으로 추정된다. 심 연구원은 “수원 부동산 분양 매출이 지난해 5700억원에서 올해 3700억원으로 줄어든 영향이 크다”며 “궐련과 전자담배 등 본업은 올해 견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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