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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수출 기대감↑"

최종수정 2022.01.04 07:40 기사입력 2022.01.04 07:40

2021년 4Q 컨센서스 웃도는 호실적 전망
민수 부문 호조…방산 수출 기대감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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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가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민수 부문 호조로 한화그룹 편입 이후 최대 실적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4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배경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4만9600원이었다.

대신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4분기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889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6%씩 증가한 규모다.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22%가량 웃도는 호실적을 전망했다.


항공엔진 부문의 경우 민수 매출 확대가 지속되는 한편 국제공동개발사업(RSP) 비용도 급증했다. 국내 군수도 계절적 성수기였다는 설명이다. 테크윈도 미국에서 중국 CCTV 퇴출에 따른 반사이익이 지속됐다. 파워시스템 역시 수주잔고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면서 이익률도 회복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실적은 매출 6조3940억원, 영업이익 390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60%씩 급증할 것으로 점쳐졌다.


방산 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13일 호주 K-9 자주포 관련 9319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상반기 5조원 규모의 호주 장갑차사업자 선정도 대기 중이다. 이집트 K-9, 사우디 비호복합 등의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천궁-II 수주도 4조원 기준 자회사 한화시스템이 레이더 체계 1조2000억원, 한화데펜스가 발사대 4000억원 수주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민수 부문 실적 개선이 확연하고 방산 수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쎄트렉아이 인수로 한화그룹의 우주산업에서 중점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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