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LX홀딩스 는 구본준 회장이 두 자녀에게 LX홀딩스 주식 1500만주(19.66%)를 증여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구 회장은 아들인 LX홀딩스 구형모 상무와 딸 구연제씨에게 LX홀딩스 주식을 각각 850만주, 650만주 증여했다.
주식 증여일(12월24일) 기준 종가(주당 1만50원)로 계산하면 각각 854억2500만원과 653억2500만원으로, 총 1507억5만원 규모다.
이번 증여로 구 회장의 LX홀딩스 지분은 40.04%에서 20.37%로 줄었으나 최대주주의 자리는 유지한다.
구 상무와 구연제 씨의 지분율은 각각 11.75%, 8.78%로 높아져 LX홀딩스의 2대, 3대 주주로 올라섰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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