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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컴투스, 콘텐츠·메타버스·NFT에 집중”

최종수정 2021.12.23 08:10 기사입력 2021.12.23 08:10

40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 때문에 M&A에 있어 비교우위 가져
현대차증권 "컴투스 목표주가 20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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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컴투스 가 아티스트컴퍼니를 인수하면서 콘텐츠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메타버스와 대체불가능토큰(NFT) 관련 생태계까지도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컴투스와 종속사 위지윅스튜디오 는 각각 200억원, 850억원을 투자해 아티스트홀딩스를 설립하고 아티스트컴퍼니와 아티스트스튜디오를 자회사로 두는 형태로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경영 및 관리를 담당하고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과 지적재산권(IP) 유통을 맡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설립자인 이정재와 정우성을 비롯해 안성기, 박소담, 고아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이다. 아울러 오는 24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위지윅스튜디오를 콘텐츠 사업의 구심점으로 해 드라마와 영화, 웹툰까지 보폭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며 “국내 게임사 가운데 콘텐츠 인수합병(M&A)에 가장 공격적이다”고 평가했다.


메타버스 및 NFT도 미래 먹거리로 보고 확장하고 있다. 컴투스는 자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Com2vers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하반기 오피스월드를 상용화하고 엔터테인먼트 월드로 확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을 NFT 기반 게임으로 출시하고 하반기엔 글로벌 영업지역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는 7년 동안 글로벌 일매출 10억원 이상을 유지한 동시에 핵심 수익창출원이다”며 “4000억원에 달하는 순현금은 성장에 필요한 과감한 M&A를 하는 데 있어 압도적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차증권은 컴투스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5만670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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