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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 "코스맥스, 과매도 구간…저가매수 유효"

최종수정 2021.12.22 07:43 기사입력 2021.12.22 07:43

하나금융투자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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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코스맥스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 주가로 14만5000원을 유지했다. 실적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중국 사업 우려에 따른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코스맥스 의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137% 증가한 4100억원, 2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사 매출이 17%, 중국 사업 매출이 18%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저우와 미국 법인 매출은 지난해 높은 베이스 때문에 각각 1년 전 대비 8%, 2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요 국내 고객사들의 수출 물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고 중국 상해 법인 매출이 24% 증가하면서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고·생산 효율화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하고 있어 연결 영업이익률은 6.1%까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시장의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코스맥스 의 중국 사업과 상해 법인 매출은 올해 40%가 넘는 외형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시설이 부족해 당장 내년 증설을 해야 할 정도로 50~100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높은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카테고리를 기반으로 온라인 브랜드 구매자 들에 대한 영업이 주효했다”며 “30년 만에 바뀐 중국 화장품 기본법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신제품 등록이 굉장히 까다로워지면서 코스맥스 와 같은 대형 ODM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는 압도적인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미국 사업 실적 우려와 코스맥스 이스트 국내 상장이 큰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미국 사업은 경기 회복과 메이저 고객사들에 대한 OEM 물량 안정화로 최악은 벗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핵심 계열사인 코스맥스 이스트 국내 상장은 더블 카운팅 이슈로 평가 가치 훼손이 불가피하다.

박종대 연구원은 “그러나 이를 고려해도 최근의 주가 하락은 지나친 상황”이라며 “중국 사업가치를 50% 할인해도 적정 주가는 14만원으로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8.4배로 저점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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