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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교육환경 개선 275억원 투입…학습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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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가좌 캠퍼스 전경.

경상국립대 가좌 캠퍼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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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상국립대는 2022년 정부 예산에서 가좌캠퍼스의 '교양학관 리모델링 설계비' 7억 2800만 원과 '경영·인문·사회 복합강의동 신축 설계비' 6억 7000만 원 등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1개 대학에 2개의 신축 건물 사업비를 확보한 대학은 경상국립대와 전남대 2곳뿐이다.

교양학관 리모델링 사업은 2025년까지 사업비 124억 원을 투입, 복합강의동 신축 사업은 2025년까지 151억 3700만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4년 동안 모두 275억 6600만 원이 투입된다. 실질적인 공사는 2023년에 착공해 2025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대학 통합으로 가좌캠퍼스에 신입생이 1128명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강의 공간 추가 확보가 시급했다. 경영·인문·사회계열 학생 1인당 교사 면적은 다른 국가거점국립대학 대비 50.4%에 불과하다.


2020년 기준 학생 1인당 국가거점국립대학 평균은 40.5㎡인데 반해 경상국립대는 20.4㎡로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권순기 총장은 “실질적인 대학통합의 완성은 유사·중복 학과 및 단과대학의 통합과 그에 따른 학생들의 캠퍼스 이동, 그리고 필수적인 시설의 증개축 등을 완료함으로써 이뤄진다"며 "경상국립대의 학과통합 및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강의동 신축 관련 예산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대학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평소 신념에 따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국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 많은 분의 배려에 힘입어 대학의 학사 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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