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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코로나 손실보상 100조, 국민의힘 지금 바로 행동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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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석, 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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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제안한 ‘코로나 손실보상 100조원’에 “지금 바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의 제안을) 환영한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은 대선 후까지 기다릴 여력이 없다”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 말대로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이같은 제안에 “진심이라면 환영”이라고 답했다. 송영길 대표도 이날 오후 일부 언론과 화상 간담회를 갖고 “100조원 마련 방안을 찾기 위해 저와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김 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 4자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은 집권을 조건으로 걸지 말고 지금 바로 나서달라”며 “지난 7월 국회 때도 국민의힘은 겉으로는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주장하다 예산확보를 위한 실질 조치에는 협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때와 같은 ‘언행불일치’ 행보를 반복하지 말고 지금 바로 추진하자. 국민의 재산권과 생명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코로나는 전쟁이고 안보”라며 “전쟁 동안 빚이 느는 건 당연하고, 안보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내년 대선까지 기다리다가 자영업자들의 뿌리가 다 말라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속도감 있게 추경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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