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연말연초 투자 공식 '실적'…내년 영업이익 상향 종목은?

최종수정 2021.12.08 11:30 기사입력 2021.12.08 11:24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연말연초 주식투자에선 '실적'을 보고 종목을 선택하면 쏠쏠한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조언이다.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8일 하나금융투자가 최근 4년간 12월 둘째주부터 다음해 3월말까지 팩터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12월부터 1월초까지 이익모멘텀은 34.6%으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밸류에이션에서 저평가 종목의 경우 수익률은 20.1%, 가격이나 배당모멘텀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다만 1월 중순부터 1분기 실적시즌 직전까지는 이익모멘텀 팩터의 성과가 소폭 조정을 받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1분기 실적 시즌 전망치를 확인하고 대응하려는 신중함이 관찰됐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해당 시기 ‘실적’ 팩터의 빈자리를 채워준 것은 ‘저평가’ 및 ‘주가 낙폭과대’ 팩터였다"며 "특히 올해 초 저PER 팩터에 대한 성과가 높았는데 올해 상반기 국내 기업이익이 씨클리컬 업종 위주로 매우 좋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기업 실적은 급격히 하향조정된 가운데 최근 저평가되거나 주가가 가파르게 내린 종목의 강세를 보이는 것은 종전 연말에서도 나타나는 계절성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1분기 실적시즌 실적 정보가 주가의 핵심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및 국내 기업들의 이익이 횡보내지는 하향되는 상황에서 실적 상향 종목에 대한 주가 반응이 높다"며 "오로지 ‘실적’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집중하는 것이 현 시점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전했다.


내년 실적이 상향되는 업종은 음식료와 항공, 증권, 코스닥, 호텔·레저, 섬유의복, 자동차 등이다. 반도체와 철강, 화학 업종은 소폭 하향되고 있다.


하나금투는 현재 내년 실적(OP)이 눈에 띄게 상향되는 종목으로 에치에프알 , 위메이드 , 대한항공 , 태광 , 서울옥션 , 주성엔지니어링 , 덱스터 , 데브시스터즈 , HMM , 메가스터디교육 , 한국카본 , 동부건설 , 하이비젼시스템 , 이오테크닉스 , 후성 , 엠씨넥스 , OCI , SBS , 심텍 , LG헬로비전 , 코리아써키트 , 대덕전자 , 롯데정밀화학 , 크리스에프앤씨 , 코윈테크 , LG이노텍 , 송원산업 , LF , 아비코전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 LX세미콘 , 현대미포조선 , 피에스케이 , 영원무역 , 컴투스홀딩스 , 한미약품 , 대웅제약 , POSCO홀딩스 , 제이에스코퍼레이션 , ISC , 인텍플러스 , 비에이치 , 호전실업 , 이녹스첨단소재 , KH바텍 , 골프존 , 이수페타시스 , 이마트 등을 꼽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르포]방안엔 침대, 휴지통엔 콘돔…청소년 북적이는 '룸카페' 조민 "검찰·언론 지난 4년 저희 가족에 가혹했다" "저 결혼 시켜주면 1억원 지급" 25억男 수상한 전단지

    #국내이슈

  • 튀르키예, 7.8 강진으로 사망자 3500명 넘어…추가 피해 우려 "월급 적고 친구도 못 만나"…연봉 2억 美의원의 불평 성인 인구 2%가 수감된 나라…여의도 절반크기 감옥 지었다

    #해외이슈

  • 서울시가 추모공간으로 제안한 녹사평역 지하 4층…어떤 곳이길래 청보호 선실서 실종자 1명 숨진 채 발견 조국,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 1심서 징역 2년 실형(종합)

    #포토PICK

  • "픽업트럭 큰형님 왔다"…GMC 시에라 국내 출시 현대차 미래공장 원형은 한국 아닌 싱가포르에 [타볼레오]일자 눈썹·넓어진 실내…소형이라뇨?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北 위험도 상향 평가한 '스팀슨센터' [뉴스속 용어]노인 지하철 무임승차에 주목받는 'PSO' [뉴스속 용어]인공위성 시대에 '정찰풍선'이 웬일?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