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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항공직송 수입과일 확대…“신선도↑, 물류대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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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칠레산 항공직송 체리와 미국산 혼합포도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칠레산 항공직송 체리와 미국산 혼합포도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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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이마트는 수입과일의 신선함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한 일정 차질을 피하기 위해 항공 운송 비중을 늘렸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칠레산 항공직송 체리와 미국산 혼합포도를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3000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칠레산 생 블루베리도 2팩 구매시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세계적인 물류 대란으로 선박 운송의 배송기간이 길어지면서 과일의 신선도를 보장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항공편을 이용해 수입과일을 공수하고 있다. 칠레산 체리는 산티아고에서 수확하자마자 곧바로 항공편으로 국내에 들여온다. 선박으로 배송했을 때 40일 내외가 소요되지만 항공 운송 기간은 5일 정도로 짧다.


캘리포니아산 포도의 항공 운송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지난해 수입 포도의 항공운송 비중은 15% 미만이었지만 올해는 40%까지 늘려 매주 12t가량을 항공편으로 수입하고 있다. 칠레산 생블루베리 정기항공 루트도 올해 새로 개설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인해 선박 물류 기간이 길어져 수입과일 수입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다양한 물류 루트를 개설, 고객들에게 최대한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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