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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컨소시엄, 잠실 마이스 시민환수금액 높여 '공공성' 강화

최종수정 2021.12.07 09:43 기사입력 2021.12.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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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 부지 전경<사진제공=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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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잠실 MICE 사업)' 수주전에 나선 한화 컨소시엄이 공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화 컨소시엄은 평가 항목 중 '환수기준수입의 적정성과 초과운영수입의 공유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운영수입 중 서울시민들에게 환수되는 금액을 어느 컨소시엄에서 높게 제시했는지를 들여다 보겠다는 심사 의중이 담겨있다.

특히 잠실 MICE 사업 대부분의 평가항목이 A~E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인 반면, 환수기준수입의 적정성은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돼 우열이 뚜렷하게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 협력도 주요 포인트다. 한화 컨소시엄은 "창업지원 오피스 및 마이스 허브공간을 제공하며 MICE 관련 산업 집결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했다.


IT 기술과 감성을 섞은 예술요소를 단지 전체에 배치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365일 상시 살아있는 단지를 모색하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퍼블릭 아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공간들은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메타버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공연과 전시와 맞물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자율주행셔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으로 접근성을 더욱 높여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아울러 한화 컨소시엄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구축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자립도 의무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탄소중립 컴플렉스를 추진한다. 최근 각종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에 대한 필요성은 공공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제기돼 오고 있다.


한편 잠실 MICE 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35만 7576㎡ 규모의 대지에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과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수영장, 수상레저시설, 호텔,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한화 컨소시엄은 한화그룹(39%), HDC그룹(20%), 하나금융투자, 신한은행, 파퓰러스(미국), Benoy(영국), 킨텍스, 넥슨, 신라호텔, 갤러리아, 아이파크몰 등 각 분야 최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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