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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기업-다자녀가정 결연…10년 간 144개 기업 250가정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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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일곱째 자녀 출생으로 4회째 결연 참여 가정 있어 눈길...박성수 구청장 “서울시 출생아 수 1위 송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위해 최선” 밝혀 ...관악구 근로청년 100명 '으뜸관악 청년통장' 저축 시작...구로구, 2022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양천구립합창단, 평범한 일상 향한 뮤직합창비디오 '마중'으로 큰 감동 선사... 노원구,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인권주간행사' 추진...서초구,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통해 ‘서리풀Z라이브 타운’ 구축...성동구, 11일 ‘아빠, 이중섭’ 융합예술놀이로 만나는 가족축제‘ 개최...강서구, 제160회 강서지식비타민 강좌 ‘클래식 세계여행’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청, 온라인 강연+공연 진행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019년11월8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결연식 대신 기업과 가정에 결연증서를 개별 전달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2019년11월8일 송파구청에서 열린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결연식 대신 기업과 가정에 결연증서를 개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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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을 통해 넷째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육아하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지역내 기업·단체와 힘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송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7일 이같이 밝혔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은 지역내 기업·단체가 넷째아 이상 출산가정과 결연을 맺고 1년간 매월 10만원 씩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송파구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결연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결연을 맺은 결과 그동안 144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250개 가정에 3억6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결연 행사 대신 기업과 가정에 결연증서를 우편으로 전달했다.

10년째를 맞은 이번 결연에는 ▲백제홍삼 ▲산림조합중앙회 ▲(사)대명복지재단 ▲(사)섬김과나눔 ▲서울개인택시조합 새마을금고 ▲신일씨엠 ▲송파구 한의사회 ▲송파고은빛산부인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등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15개 가정에 총 1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네 자녀를 둔 13가정, 다섯 자녀 1가정을 비롯, 특히 일곱 자녀를 둔 가정도 있어 눈에 띈다. 올해 일곱째 자녀 출생으로 4회째 결연에 참여한 해당 부모는 “매년 후원과 따뜻한 관심으로 자녀 양육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과거에 함께했던 기업들이 재차 다자녀가정과 지속적인 결연을 맺는 등의 따뜻한 소식이 이어졌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흔쾌히 다자녀가정 후원에 적극 동참해준 기업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송파’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출생아 수 1위(2020년 기준 3791명)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 103번째 구립 어린이집을 개원하며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구립 어린이집을 운영 중인 것은 물론, 아이돌보미 서울시 최다 규모 운영, 야간긴급돌봄서비스 제공 등 출산과 양육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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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저축액의 두 배를 돌려주는 2021년도 ‘으뜸관악 청년통장’ 신규 참가자 100명을 확정, 저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으뜸관악 청년통장’은 학자금, 주거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한 청년통장 사업으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중 관악구가 가장 먼저 시행했다.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구에서 저축액만큼의 근로장려금을 적립, 협력은행에서 추가 이자를 제공한다.


월 15만원 씩 3년 간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 원과 구에서 지급하는 540만 원의 적립금을 합친 1080만 원에,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까지 추가로 받는 식이다.


구는 지난해 60명의 참가자를 선발, 올해는 선발인원을 100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저축 기회를 제공하고 내년에도 10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약정체결 및 적립 통장을 개설, 12월 1회차 저축을 시작으로 2년 또는 3년간 약정금액을 적립, 구에서 참가자들의 저축 여부를 확인한 후 12월 말 1회차 근로장려금 지원을 개시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비, 취업난, 학자금 대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으뜸관악 청년통장’이 원하는 꿈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으뜸관악 청년통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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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필승전략! 길잡이가 되어 드립니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22학년도 온라인 대입 정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로구는 “수능 이후 본격적인 정시 준비 기간에 맞춰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올바른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정시설명회를 마련한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설명회 영상을 사전 녹화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7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구로구청 방송센터’와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수험생은 각자 편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비상교육 이치우 입시평가소장이 ▲수능 채점 결과 분석 ▲대입 정시 주요 대학별 모집요강 ▲정시 특징과 합격전략 등을 강의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에 대해 답변한다.


설명회 자료집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로구는 13일부터 30일까지 정시대비 특별 진학상담 기간도 운영한다. 전현직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원단 소속 교사들이 수능성적표와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1대1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온·오프라인 중 원하는 방식을 고를 수 있으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착순 70명 모집.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정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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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 그리운 얼굴을 마주하는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커지는 요즘 양천구립합창단(지휘자 김기용)이 제작한 합창뮤직비디오가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구민과 공무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콘텐츠를 고민하던 양천구립합창단은 2018년 창단해 4년째 활동 중인 지역내 남역성중창단인 ‘양천보이스’와 함께 손을 잡고 ‘마중’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지난 1일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양천TV”에 업로드했다.


뮤직비디오는 딸의 하굣길을 마중하는 아버지, 퇴근길 주인을 반기는 반려견, 제대한 군인을 맞이하는 어머니 등 우리 일상의 “마중”을 주제로 한 단원들의 사연을 옴니버스식 드라마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양천구에 따르면 구립합창단원과 양천보이스 중창단은 평범한 일상을 향해 함께 마중 나가자는 코로나 극복의 뜻을 담기위해 합창부터 안무와 드라마 촬영까지 지난 9월부터 세 달여 간 호흡을 맞춰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양천보이스 중창단원으로 참가해 솔로와 베이스 파트를 맡았다. 황희 장관은 “노래로 구민들의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문화’로 국민의 희노애락을 공감하는 제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 지난여름 ‘촌스러운 사랑 노래’ 뮤직비디오로 코믹하고 이색적인 매력을 선사했던 양천구립합창단 총 연출을 맡은 김기용 지휘자는 “이번에는 우리 합창단의 감성보이스로 구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큰 감동을 드리고 싶어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민들도 댓글을 통해 “코로나로 우울한 마음이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치유되는 듯하다”,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르며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 어서 일상이 회복돼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일상회복을 반갑게 마주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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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2월 둘째 주를 인권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2월10일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먼저, 9일에 진행하는 무료 인권영화 관람이다. 코로나19확산 예방을 위해 관람객 인원수를 제한, 회당 60명씩 총2회에 걸쳐 진행한다. 관람장소는 롯데시네마 노원이다.


1회차 작품은 오전 10시에 진행하며, 임선애 감독(69)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로부터 최고의 호평을 받으며 'KNN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 제작된 이 영화는 성폭행 피해자인 노인 여성의 권리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2회차 작품은 오후 3시 영화 '코다'다. 코다는 귀가 들리지 않는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일컫는 용어다. 가족 중 유일하게 말을 들을 줄 아는 주인공 루비는 세상과 가족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영화는 자신의 꿈과 가족을 짊어져야 하다는 책임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무겁지 않게 다루고 있다.


이어서, 인권여행콘서트 '별 보다 싶은 것을 찾아서'가 10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참여 모집 인원은 약 50명 가량이다.


아트래블 편집장이자. 작가, 인권강사로 활약 중인 양정훈 강사의 진행으로 인권토크 콘서트를 비롯 싱어송라이터 전유동과 복다진의 노래와 연주를 들으며 인간의 존엄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무료 영화 관람 및 인권여행콘서트 참여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분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감사당담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2019년부터 구민 모두가 인권을 누리는 행복한 인권도시 노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노원구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장애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 ‘학교 가는 길’을 관람해 단순한 강연이 아닌 발달장애인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 사례를 생생하게 느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나의 인권이 중요하듯 다른 사람의 인권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인권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갖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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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0일 오후 3시 여성 인권을 주제로 ‘2021. 은평인권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2021 은평인권포럼의 주제명은 ‘은평여성, 인권과 안녕’이다. 구는 지역사회에서 여성인권이 보장되고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정책적이고 실천적인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은평 지역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인권 현황 등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포럼을 통해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려고 한다.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권에 관심있는 모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포럼 진행은 은평구청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1부는 ▲상담사례로 돌아보는 2021 은평여성노동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과 향후 과제 ▲은평구 여성정책보기?여성친화도시 ▲여성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은평구 자치법규 검토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은평구 여성인권 실태조사 결과보고가 이어진다.


김미경 구청장은 “계층간 성평등 인식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활발한 소통 창구가 필요하다. 이번 은평인권포럼을 통해 여성 인권실태와 여러 차원의 과제들을 논의하고 함께 고심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럼 참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은평구청 유투브 채널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그 외 포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 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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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은 청년예술인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연결하는 미래형 청년예술인 육성사업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 활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서리풀Z라이브 타운’을 구축했다.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는 전국 최초로 청년예술인 공연팀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간의 매칭을 통해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활동과 미래 대응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6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에 새롭게 조성한 ‘서리풀Z라이브 타운’에서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공간을 이동하며 그간 진행했던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 결과물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청년예술인의 공연 영상, ▲팀별 메타버스 홍보관 등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구는 청년예술인 6개팀을 공모로 선발, 이들은 반포심산아트홀,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등 지역내 문화공간에서 비대면 공연을 진행, 서초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등에서 상영했다. 공연영상은 누적 조회수 6만5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한 공연영상 상영은 가상공간에서 여러사람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청년예술인 6팀과 청년 크리에이터의 1:1 매칭을 통해 각 공연팀의 개성을 담은 팀별 메타버스 홍보관을 제페토(ZEPETO) 플랫폼을 통해 제작해 공개했다. 구는 11월19일부터 12월3일까지 2주간 각 팀별 홍보관의 방문객 수를 집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2팀에게 별도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게더타운 플랫폼의 ‘서리풀Z라이브 타운’ 방문 링크는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서리풀Z라이브 with 메타버스’ 사업은 실력 있는 청년예술인을 발굴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도전과 역량강화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 청년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의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청년예술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샌트아트 체험하는 어린이들

샌트아트 체험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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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1일 ‘아빠, 이중섭’ 융합예술놀이로 만나는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7월 개관한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의 창의예술놀터에서 구는 화가 이중섭을 주제로 1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독 가족을 그리워했던 화가 이중섭이 담뱃갑 속의 은지를 활용해 그렸던 작품처럼 메탈보드에 가족들이 서로의 얼굴을 그려주는 ‘은지화 체험’과 함께 전문 국악연주팀의 연주와 나레이션을 통한 스토리 있는 공연도 펼쳐진다.


대문놀이,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등 전통 놀이마당 ‘다함께 놀이’와 구청장과 함께하는 ‘아이들 토크콘서트’도 마련된다. 엄지 피아노라 불리우는 아프리카 악기로 마음을 힐링하는 ‘내 손 안의 작은 음악회 칼림바’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그동안 연습한 캐롤송, 클래식 등을 가족과 친구들에게 선보일 수도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창의예술놀터를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구는 지난달 모래라는 소재에 감정을 표현,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전달하는 ‘샌드아트와 함께 떠나는 감성예술 체험’과 마음을 힐링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내 손안의 작은 음악회 칼림바’ 참여자를 모집, 신청 1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보였다.


성동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292.51㎡, 건축면적 458.55㎡ 지상 4층 규모로 층별로 뮤직 키즈스튜디오, 공동육아나눔터, 디지털아트존, 아트플레이존, 미디어아트존, 다목적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가족이 함께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관이다.


앞으로도 구는 성동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또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사회성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주변 환경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와 아이들의 창의성이 비례한다는 명제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이해할 것”이라며 “성동 창의예술놀터를 통해 다양한 문학적 욕구를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창의예술놀터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1인 1악기를 연주하고, 연극, 미디어,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체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문화예술이 가진 특별한 힘을 통해 성동 어린이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인성, 열린 사고를 가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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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에는 클래식 선율을 따라 지구촌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클래식 세계여행’을 주제로 제160회 온라인 지식비타민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19로 연말을 제대로 즐기기 어려운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음악계의 괴물’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가 해설자로 출격한다.


조씨는 나라별 대표 작곡가인 ▲헨델(영국, 독일) ▲생상스(프랑스) ▲드보르작(체코, 미국) ▲파헬벨(독일) ▲브람스(독일, 오스트리아) ▲엘가(영국) 등에 대한 소개와 관련 일화를 재밌게 전한다.


나라별 흥미진진한 음악 이야기와 함께 대중들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있는 ‘콰르텟엑스’의 공연도 선보인다. ‘과르텟엑스’는 해설자인 조윤범(제1바이올린)을 비롯해 양승빈(제2바이올린), 홍성원(비올라), 임이랑(첼로)으로 이루어진 현악사중주단으로 환상적인 연주를 통해 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릴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전문가가 들려주는 지구촌 곳곳의 클래식 여정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친 일상과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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