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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 'K-서민금융'으로 국제기구와 공동연구·교류협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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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왼쪽)과 폴 래드 UN 사회개발연구소 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용회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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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신용회복위원회는 UN(국제연합) 사회개발연구소, UN SDGs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취약계층의 재기지원과 빈부격차 해소 등을 위한 공동연구·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체결된 협약은 빈부격차 해소 등 사회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협력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 초 제 59차 UN 사회개발위원회에서 공식 의견서로 채택된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복위 등의 서민금융지원 모델’이 영향을 끼쳤다.

UN사회개발연구소는 1963년 설립된 UN경제사회위원회 직속 연구소다. UN이 추구하는 사회개발 관련 연구조사를 수행한다. UN SDGs협회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목표로 기업과 정부기관에 자문을 제공하는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공동연구 및 교류?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서민금융 모델 세계화 ▲채무조정 등 서민금융 분야 국제학술교류 ▲금융취약계층 재기지원을 통한 빈부격차 해소방안 연구 ▲코로나 이후 국제적인 신용안전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폴 래드 UN 사회개발연구소 소장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채무조정과 서민금융 모델은 ‘변화를 위한 대안 경제’라는 측면에서 전 세계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며 “공동연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계문 위원장도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회·경제적 양극화가 심화되는 상황”이라면서 “공동연구를 통해 빈부격차 해소 등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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