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상원)는 차병호 들꽃방 대표가 최근 광주아동양육시설 아이들에게 화분 400여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화분은 광주지역 아동양육시설 12곳 아동들이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직접 본인의 화분을 가꿀 수 있도록 선물할 예정이다.
차 대표는 무등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며 10여년 전부터 신애원, 애육원, 나주금성원과 인연을 맺고 악기를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화분 기부는 지난달 15일 노블레스 4기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하고, 홀인원 기념으로 골프장 식수를 하는 문화를 바꿔보자는 생각에 의미 있는 기부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대표는 “홀인원의 행운을 담은 꽃이 아이들에게 기쁨으로 전달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홀인원의 기념 축하 문화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으로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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