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여기 사람이 쓰러져있어요" 신고한 20대…알고 보니 본인이 뺑소니범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피해자 끝내 숨져

20대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뒤 목격자인 척 가장해 경찰에 신고했다가 뺑소니 사실이 드러났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0대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뒤 목격자인 척 가장해 경찰에 신고했다가 뺑소니 사실이 드러났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윤슬기 기자] 경기 포천 한 이면도로에서 20대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고 목격자인 척 가장해 경찰에 신고했다가 뺑소니 사실이 드러나 경찰에 붙잡혔다.


SBS '8뉴스'에 따르면 5일 오전 2시20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 한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는 40대 남성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첫 신고자는 사고 현장에 있던 20대 여성 A씨였다.


경찰은 "A씨가 처음에는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이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는 목격자가 아니라 직접 차를 몰고 피해자를 들이받은 운전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사고를 낸 사실을 숨기려 한 것으로 보고 이날 오전 뺑소니 혐의로 체포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