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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가계대출 증가세 잡힐까…초과세수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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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은행 창구 /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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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다음 주에는 가계대출 증가 폭과 초과세수 규모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경제지표들이 발표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8일 가계대출 잔액과 증가율 등을 포함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가계대출이 9월 말보다 5조2000억원 늘었다.

정부가 대출규제에 나서면서 증가액이 지난 8월(6조1000억원), 9월(6조4000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이는 지난 5월(-1조6000억원) 이후 5개월 만에 최소 규모였다. 이 같은 대출 축소 흐름이 지난달에도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또 한국은행은 오는 7일 '10월 국제수지(잠정치)' 결과를 내놓는다. 지난 9월 경상수지는 100억7000만달러(약 11조9380억원) 흑자로 17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103억4000만달러)과 비교해 흑자 규모가 2억7000만달러 줄었다.


연말 초과세수 규모도 관심사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9일 '월간 재정 동향 12월호'를 발간한다. 여기에는 지난 10월 기준 정부의 세입·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이 담긴다.

정부는 연말까지 추가적 초과 세수가 19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7월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당시 예상한 약 31조6000억원까지 고려하면 총 초과 세수 규모는 50조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통계청은 오는 8일 장래인구 추계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추계는 2020년부터 2070년까지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추이 등이 관심사다.




세종=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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