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4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창원·양산 29명, 통영·진주 11명, 김해 9명, 거제 7명, 함안·창녕 4명, 합천 3명, 사천 2명, 고성·하동·거창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15명 중 8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11명은 증상발현 검사자와 본인 희망 검사, 2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이다.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2명은 해외입국자다. 1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Ⅲ 관련 확진자다. 나머지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양산 확진자 29명 중 1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8명은 증상발현과 본인 희망 검사, 2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과 직장동료, 1명은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1명은 양산 소재 사업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 11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증상발현 검사자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수도권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김해 확진자 9명 중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은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통영·거제 9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4명은 통영 소재 복지시설 관련으로 이곳의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해당 시설은 현재 폐쇄 중이며, 통영시 방역 당국에서는 확진자 추가 발생에 따라 접촉자 재분류 및 심층 역학 재조사 중이다. 나머지 거제 확진자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거제 소재 학교 관련이다.
창녕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은 증상발현 검사자다.
함안 확진자 4명 중 3명은 증상발현 검사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합천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지인이다.
사천 확진자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 확진자 1명과 하동 확진자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거창 확진자 1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전날 오후 울산 양지요양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80대 환자 한 명이 숨졌다.
생활치료센터 포함 병상 가동률은 73.5%이며, 위중증 환자 수는 15명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503명(입원 1036명, 퇴원 1만4413명, 사망 54명)으로 늘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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