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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청소년 방역패스, 2003∼2009년생 적용…중 1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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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16∼17세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서울시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16∼17세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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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정부는 내년 2월부터 적용되는 청소년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대상 연령대가 2003년 1월1일생부터 2009년 12월31일생까지라고 4일 밝혔다.


출생연도 기준으로 적용 대상자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다. 실제 방역패스가 시행되는 내년을 기준으로 하면 중학교 1학년부터 해당된다.

현재 이들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다. '12∼17세'(2004∼2009년생) 연령군은 각각 '16∼17세'(2004∼2005년생)와 '12∼15세'(2006∼2009년생)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지난 10월18일과 11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현재는 해당 연령군 전체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소아·청소년은 내년 1월 22일까지 접종 일자를 지정할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 12∼17세의 1차 접종률은 48.0%(276만8836명 중 132만9040명), 접종 완료율은 29.8%(82만5584명)다.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03년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을 고려해 지난 7월 19∼30일 접종을 시작해 마친 상태다.

한편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2010년생은 방역패스 대상 연령이 아니다. 이들은 내년부터 접종 권고 연령이 되지만, 백신 접종 간격과 항체 형성기간 등을 고려하면 방역패스가 시행되는 2월 전까지 접종을 마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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