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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자 3명 늘어 총 9명…인천 부부 지인의 아내·장모·지인(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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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일상회복' 시작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내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한다. 또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사진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시민들이 걸음을 옮기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정부가 '일상회복' 시작 이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내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한다. 또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사진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시민들이 걸음을 옮기는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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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국내 감염자가 3명 추가돼 누적 9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오미크론 감염자 3명이 새로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감염자는 해외유입 4명, 국내감염 5명 등 9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인된 3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인 나이지리아 방문 인천 거주 40대 부부의 지인으로 이미 확진 판정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의 아내·장모·지인이다 .


이들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전장유전체 검사를 추가 실시해 오미크론 변이를 최종 확인했다.


이들의 선행 확진자로 추정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은 백신 미접종자로 A씨 부부와 접촉한 후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직장·식당 등을 방문하며 일상생활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과 이번에 추가 확진된 30대 남성 지인은 지난달 27일 만남이 있었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감염이 확인된 3명 역시 미접종자로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예배에 참석해 앞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했다.


전날 0시를 기준으로 방대본이 공식적으로 오미크론 관련 사례로 분류하고 있는 사람은 총 13명이었다.


이 가운데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인천 거주 40대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인천 부부 지인,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지난달 23일 입국한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이날 확인된 3명까지 포함해 총 9명의 감염 사실이 확정됐다.


나머지 4명은 코로나19 확진 상태에서 어떤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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